라이브 황제답게 너무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지방이라 콘스트 날짜 맞추기 어려워서 기다렸다가 감상했습니다.서울보다는 못하다지만 '오케스트락'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무대...이승철이란 한사람으로 모인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된다는 것이 마력이였답니다.연주하고 노래하는 사람이나, 듣고 환호하는 사람들이나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얼나나 아름답던지요...아프리카에 10개의 학교를 지어주겠다던 이승철씨..어머니 마음을 잘 알고 계신건 아니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교사라 학교를 지어주신다 하니 찡하는 마음에 얼른 씨디를 구입했답니다...
늘, 좋은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살아 가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그리고 부처님 가피가 함께 하소서!!!

조명 및 연출 음향 모두 너무 좋았습니당.
A석을 찾아 삼만리...이십분정도 헤매다가 스텝에게 물어봤더니,
그건 좌석이 없다고 검은비닐 쌓여있는데 거기에 아무데나 앉으라는겁니다. 좀 짜증...
그나마 젤 잘보이는곳에 자리를 잡고 무대를 바라보는데,
싼것만 고집하다가...무대 2/3만 볼수밖에 없었어요~
아쉬움이 남았죠. 옆쪽은 잘안보였거든요~짜증나고 그러는 상태에서 좀늦게 콘서트시작~
꺄아~이승철 너무져아'''' +_+'''''
음악에 심취되어있을때쯤 술을 먹고온건지 음식냄새 풀풀 풍기며 오고,
짧은 교복치마를 입은 여학생들이 우르르오기 시작합니다.
공연에 집중을 흐트렸죠. 또짜증...
옆아주머니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며 계속 짜증나게함.
문자훤히 켜놓고 슬쩍본 내용은 몰래들어오기 성공!! 자기도 와 ~
꽁짜로 몰래 들어온겁니다...아 놔 ....싼거래도 거금 5만5천원 주고 들어왓는데,
잘보지도 못하고 민폐스러운 그분들 자긴 꽁짜로 들어왔다그거죠. 입구들락날락.
짜증나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까운지라 피날레와 무대끝인사까지 야무지게 알차게 보고왔습니다.
승철님의 발라드에는 감동의 눈물을..
승철님의 락에서는 자유를 만끽하고
승철님의 개그쇼에서는 웃음의 꽃을 피우고 왔습니다.
슈스케2의 그 카리스마 작렬은 어디가셨나여~
통통하고, 인간다운 모습에 저절로 귀여워서 눈에 하튜가 뿅뿅 ㅋㅋ
그 민폐스러운분들만 안계셨다면 더욱더 좋았겠지만~만족합니다 !!
강츄~글고 수익금의 일부를 빈민국 아프리카 아이들의 학교를 세우는데 쓰인다고 해요~
많이 문화도 즐기고 좋은일한다고 생각하세요~!!ㅋㅋ
이승철 퐈이야 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봤어요...
와우~~
너무 신나고 짜릿했어요..
담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꼭!!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역시 승철오빠였어요!!!90년대 대학공연부터 쫓아다니기시작해 98년콘서트부터 2007공연까지..매년 가던콘서트...그러다 거의 4년만에 간 안동(안동이 생각보다 멀더군요..)..정말 정말 좋았어요!!!
대구공연도 갈까하고있어요...
역시콘서트의 황제예요!!!

선물했는데,
선물 받으신 분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