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극단은 지역극단임에도 도립극단의 위상을 자랑할만한 퀄리티를 가진 것 같다.
"축제"는 따뜻한 주제와 음악극이라는 특성이 있어 꽤나 매력적이었다.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면 관객과 호흡하기에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음악극축제 |
kg*** |
2024.07.08 |
19 |
스토리는 뻔한데 노래는 좋있어요
토요일 회사일을 위해 무료관람기회를 마다하고 1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해 가며 예약해서 본 공연. 초등6학년 아들과 함께했다.
연출력, 기획혁도 좋다고 느껴졌고, 무엇보다 즐거웠다. 판플렛를 통해 관혼상제 내용을 다루며 죽음 장례식 내용이 나옴을 알고 있었지만, 여주인공이 둘쨔아이를 낳으면서 죽울 쥴은 몰랐다. 의외였다. 그러나 감정이입이 잘 되어 즐거우면서도 눈시울이 여러 차례 뜨거워졌었다.
끝나고 아들에게 물어봐도 재밌었다 하고, 관람 끝내고 나가는 사람들의 대화도 긍정적이었고, 나 또한 대만족한 즐거운 공연이었다. 인생살이에 갖고갈 만한 좋은 메시지도 있고. 아바타에서 나오던 "I see you.", 삶을 축제로 보는 긍정성.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게 되는
가장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신할미 최고!
초등아이랑 둘이서 봤는데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노래도 좋고...정말 재미있었어요~도립극단에서 하는 공연들이 전 사람냄새나는 작품이라 좋아하는편인데 일찍 예매해서
1열에서 봤더니 연기자님들의 표정들이 리얼해서
더 즐겁게 관람할수 있었어요..
슬픈장면도 있어서 울컥했고..제 삶도 돌아볼수 있는 작품이였어요~이렇게 좋은작품 관람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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