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댄스 노래리스트 까지 완벽 ㅜ
얼굴은 또 스물살임
첫날은 온전히 공연에 집중하기 좋은 진행이였습니다. 시작과 그 끝이 마치 연결된 듯한 느낌이 주는 그 소름은 아직도 생생해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도 했고, 멤버들과 늘 함께했던 곡을 할 때는 혼자서 큰 무대를 빈자리 없이 채우는 게 참 경이롭기도 했습니다. 조명과 VCR 영상 역시 디테일함이 돋보여 정말 많은 이들의 최선이 더해졌겠구나 싶어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공연이였습니다. 함께해서 영광이였어요 옵세스드.
마치 영화 같았던 vcr영상부터 공연하는 내내 귀호강 라이브와함께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완벽한 공연을 볼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미남이 멋진거 섹시한거 귀여운거 힙한거 종합선물세트로 다 보여주는 가수가있다?!
바로 이기광??
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콘서트를 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후련한 콘서트는 첨인것 같을 정도로 다음날이 공허함이 아니라 내 인생에 이런 콘서트를 다시 볼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더 컸던듯.. 올림픽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첫콘은 멘트가 적어서 예술적인 공연을 보고 왔다면 막콘은 같이 즐기는 공연을 보고 온 느낌. 물론 둘다 너무 좋았음.. 첫콘보고 다시보고싶어서 막콘 뒷자리 바로 예매해서 간건 첨임.
기광이가 무대를 찢어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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