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영이였는데 넘 유익하고 좋은시간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모님이 김창옥을 너무 좋아하셔서 꼭 한번 강연 들려주고 싶었는데 어머니께어 넘 좋아시네요~^^

음.... 티비에서 보던 내용과 다른게 없어서 아쉬웠네요

티비로만 보다가 실제로 가서 듣고 보고 느끼니 너무 좋았습니다. 즐겁고 유쾌하고 공감가는 시간이었어요.. 내년에도 다시 가고싶네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김창옥님의 토크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주차공간으로 인한 문자를 보고 2시 공연이지만 1시 15분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였습니다.
운동장의 절반 이상이 꽉 찼더라고요.
''''일찍 오길 잘했구나'''' 생각하며 아트홀 안으로 들어간 순간.
꼭 차 있는 사람들, 2군데의 책 판매대, 확성기를 들고 큰 소리로 안내하는 사람, 20명 이상 줄 서 있는 화장실,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 등 이렇게 난리통인 공연장은 처음 경험 해 보았습니다.
1시30분이 되자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시더라교요..

혼잡으로 인하여 5분 늦게 시작되었으나.
김창옥님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듣다보니 시간이 금새 흐르더군요..
각종 영상이나 매체에서 들었던 이야기들도 조금 있었으나
적절히 인용되어 다시 들어도 재미있었습니다.

많이 공감하고
많이 웃고
위로가 된 귀한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귀가를 하러 차에 탑승하였으나...
끝없는 귀가행렬에
차들이 엉키며 (주차위원의 수가 너무나 적었으며 끼어드는 차량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음.)
또다시 난리법석을....

나가는 차들도 많은데 6시 공연으로 들어오는 차들도 많아지며
주차장은 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운동장에서 학교를 벗어나기까지 딱 한시간 걸렸네요...

다시는 상명아트홀 공연장에 가고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는......

6시 공연은 제시간에 시작되었으려나..

콘서트는 10점 만점에 10점. 좋아요 100만개 드리나
그 외의 부분은 별 하나.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