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공연을 만났다 옴니버스로 짜여진 구성일수록 산만할수있는데 각 극마다 개성이 넘치면서 극을 이어붙이는 무대전환 마저도 이야기의 전달을 놓치지 않아 흐름이 자연스럽다 보편적 가치 속에 특별한 감정을 담아낸 극이라 누구와 같이보아도 관극 후의 이야깃 거리가 풍부할 것 같다 비록 난 혼자보았지만 다음주에도 연장공연이 있다니 그 땐 함께 이야기를 나눌 사람과 같이보러 가야지

전반적으로 "극한가족"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점은 극이 단막극으로 이루어 지지만 다 이어지는것을 구성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조금의 이어짐은 있지만 다른 이야기 구성에서 이어지는 핵심이 있엇으면 극이 더 재밌엇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1막의 부자 이모역을 맡으신 배우의 연기가 제일 인상적 이었고 전반적으로 현실에서 공감될만한 것을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 낸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네요. ?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연극이였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연말에 가족과 함께 보길 추천드립니다! 최고최고?

제작소 샐러리의 첫번째 작품, 게다가 첫 공연을 보게 되어 저도 떨리는 마음으로 극을 감상했습니다.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대의 완성도가 높았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흠잡을데 없이 좋았었네요. 4개의 작품 모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편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극에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참신한 연출과 무대전환도 아주 좋았습니다. 벌써부터 제작소 샐러리의 다음 공연이 기대가 되네요. 좋은 작품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부터 극한이라는 말이 들어가서 어마무시한 가족 이야기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다. 거기에다 포스터까지 알 수 없는 듯한 SF 느낌이라 도대체 어떤 연극일까 너무 궁금해졌다. 그런데 시놉시스를 보니 여러 이야기를 조합해서 옴니버스식 형태라 전체 러닝 타임이 길지도 않고 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에도 기억나는 부분이 초반 연출가의 안내였는데 정기 공연을 처음 올리시는 건지 준비하신 말을 쭉 하지 못하고 떠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런 면에서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준비하신지 눈에 보여 더 기대를 하며 관극에 임했던 것 같다. 등장하는 배우들 모두 에너지가 좋아서 80분 간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다. 지금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뽀삐 역 맡으신 배우 분이었는데 이 배우 뭔가 색다르고 에너지도 너무 좋은 것 같아 다음 작품이 너무 궁금해졌다. 다음 작품도 보고 싶어졌다. 팜플렛 전면에 뽀삐 그림이 있고 극 중에 뽀삐 그림이 그려진 가방을 들고 등장한 씬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 연극의 주인공은 뽀삐가 아닌가 싶다. 뽀삐 그림 너무 귀여웠고 굿즈가 있다면 사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났다. (ㅋㅋ) 뭔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연극이라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80분이면 연극치고는 대단히 긴 시간은 아닌데 꽉 차게 연극을 잘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