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 나이든 남자라는걸 이렇게까지 작품에서 느끼고싶지 않았어요... 재미있고 작품성 있다는건 알겠으나 중간중간 불쾌한 지점들이 분명해서 아쉬웠습니다
수백년전 이야기를 우스꽝스럽게 희극처럼 과장된몸짓과 말투로 연기하는데
실상 그 이야기는 요즘의 막장드라마와 결이 비슷했다.
신데렐라 스토리같으면서도 인과응보가 확실한 결말.
가기전에는 등장인물이 이렇게나 많을줄 몰랐는데 계속해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서 놀라웠고
다들 개성넘치는 연기를 보여줘서 재밌었다.
처음엔 다들 웅변처럼 연기해서 적응을 못할줄알았는데 후반부에는 같이 울고웃고있는 날 발견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뭉클했던 연극입니다
정말 갓극이네요ㅠㅠ 또 길게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작품을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오늘을 잊지 못할 거예요 참 정성스럽게 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님들의 열연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정말 갓극이네요ㅠㅠ 또 길게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작품을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오늘을 잊지 못할 거예요 참 정성스럽게 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님들의 열연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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