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히 재미있고 온우진배우 연기에 너무 몰입해서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 속에서 각자의 고민들까지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좋았어요~~
첫 연극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넘 재밌었어욤~ 다들 연기 최고,,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내용과 인물의 설득력이 떨어져 공감이 잘 되지않았습니다. 인물 설정이 평면적이고, 헌팅 포차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이 몇시간 만에 마치 세기의 사랑을 하게된 것 같은 결론까지의 흐름이 부자연스러웠네요.
제목만 보면 뻔한 로맨스 연극이라는 인상이 들지 모르지만, 그런 기대를 아득히 뛰어넘는 상상 그 이상의 수작이었습니다. 평범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관계,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야기하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정말로 인상 깊은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 아깝지 않았고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냥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공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재연 기회나 더 큰 무대에서 볼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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