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line-up이나 공연장 모두 훌륭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락 공연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특히 내귀에도청장치, 바닐라 유니티, 트랜스 픽션 최고였음

피아는 조금 아쉽 ㅠ

이번 로켓 페스티발은 아는 팀이라곤 윤도현밴드밖에 없는 나같은 사람도

6시간여를 흥분되고 즐겁게 관람했던 아주 멋진 공연이었다.

이날 같이 간 일행이 손수 제작한 락페스티발 티셔츠를 입어서였나??

아니, 모든 그룹들이 하나같이 멋있어서였을 거다.

비록 체력저하로 갈수록 헥헥..거릴수 밖에 없었지만

쇼킹하고(특히 내귀에 도청장치. 브로셔만으론 보컬이 여잔줄 알았는데..ㅡㅡ;)

다양한 락그룹들의 면모를 볼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넘 즐거운

공연이었다.

아참, 그리고 막차시간이 다되 마지막 팀이었던 노브레인의 객석은

비록 약간 썰렁했지만 그 덕에 처음으로 무대 바로 밑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ㅎㅎㅎ

너무나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원래 항상 보던 밴드도 보러 간거도 있어지만
다른 멋있는 밴드도 많이 나와서 갔는데.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일이 있어서 중간쯤~들어갔는데

환~한 조명들과 솓구치는 바람들을 가르며 (보신분들은 아시죠?ㅋㅋ)

내가 좋아하는 크래쉬의 무대가 벌써 시작되고 있었다는! 헐..

순간 너~무 좋아서 바~로 객석 한가운데로 달려가서

뛰고, 춤추고, 난리를 쳤더니...;;;윽 근육들이 놀랬습니다;;;ㅋㅋㅋㅋ

어쨌든 집에 와서 봤더니 팔과 무릎에 멍도 들고;; 목은 뻣뻣;;

평소에 잘 안움직이는데 그만큼 이 공연 정말 끝내줬다는 겁니다!!

오랜만에 스트레스 확! 풀고 포근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려는데...!

중간에 전철이 끊겨서 -ㅂ-;;;; 고생했어요ㅋㅋㅋ

하지만 마지막에 노브레인이 정말 죽이는 무대를 선사해주어 떠날 수가 없었답니다;ㅂ;

Rocket Fest!! 내년에도 또 해주세요!

장소도 맘에 들었어요^^ 규모도 딱 좋았답니다~ (집과는 너무 멀지만;;)

(다만 내귀의 도청장치 같은 고음?보컬의 밴드부분에서는 조금 잡음이 섞였었음.
시설 신경써줘요!)

전철 끊겼던거랑, 사운드 살짝 아쉬운것 떄문에 별4개입니다.

공연 자체는 정말 환상적인 라인업을 자랑하는 별7개 짜리!!!

그리고 내년에는 아레스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울나라 대표락밴드들이 모여 이뤄낸 공연...

중견밴드들에 대한 환호가 다소 적어서 섭섭했지만...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