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뮤지컬은 그림동화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무대 연출과 따뜻한 메시지가 돋보였습니다.
''넌 정말 소중해!''라는 울림 있는 메시지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에 깊이 전해졌어요.
참새와 병아리 등 귀여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공연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었고,
민들레가 피어나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모두 담긴 가족 뮤지컬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희망과 감동을 주는 성장스토리가 담긴 연극이에요. 책이 워낙 유명해서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과 어른까지 모두 찡한 감동을 주는 연극이었네요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강아지똥을 다시 만났습니다. 어릴때 책으로 정말 수십번을 읽었는데 이렇게 작품으로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감동적인 공연 감사합니다

<강아지똥>의 책을 보면 그리 긴~~~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은 대사가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런데 책속의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우리에게 눈을 마주치고 말을 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책에는 나오지 않는 낙엽도 등장하구요. 계절의 봄 가을 겨울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공간연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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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지막에 강아지똥이 민들레에 어떻게 녹아 들어갈까? 어떻게 연출될까 생각했는데요. 오른쪽의 3분이 한국적인 춤으로 녹아드는 여정을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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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어쩌면 강아지똥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자신의 미래가 누군가의 쓸모가 되어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는 공연을 끝나고 어떤생각을 했을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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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강아지똥이 녹아서 슬프다고 하네요. 민들레꽃으로 피어났다고 말을 해 주었지만 아이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이 크게 느껴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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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도 모두에게 감동과 많은 생각을 주는 강아지똥이었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던 책이라서 엄청 좋아했어요. "강아지똥" 뮤지컬은 강아지똥이 자신이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자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이 이야기는 모든 존재가 각자의 역할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줘요. 세상에는 쓸모없는 존재가 없다는 이 메시지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