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콘서트를 다녀왔다.

중간에 잘못가서 갈아탔다 ㅋㅋㅋ

길을 잃은건 내잘못이아니고

핸드폰 잘못이였다.

갈아타라는 얘기가 없었어!



그리고 도착해서 어떤분에게

표를 받았다.

나중에

"잘 보세요"라고 보내서 당황스러웠다.

아무튼! 약 1시부터 5시까지 땡볕에서 기다렸다ㅠㅠ

처음에는 명암 받으러 다녔다.

꼭 우리한테 안오고 가서 달라고 해야 줬다....ㅡㅡ

그래서 명암받고나니 3시?그쯤이였다.

그래서 핫바 하나사먹고 먹을거 대충사고

줄을 섰다.......................

그리고나서 약 2시간을 기다린거같다.

줄선곳! 완전 땡볕...ㅜㅜ 죽는줄알았다.

결국 나중에는 얼음물을 구입해야했다..

그리고나서 5시쯤!

드디어 입장을 했다!

가슴이 쿵쾅쿵쾅.

처음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으핫!했는데.

점점왔다.

그래도 좌석이 남았다.

막 앞에서 악악거려서 갔드니

'기범'군이였따! 형닮아서 아주 잘생겼다 ㅋㅋㅋ

완전 옷입은거 왕자님처럼 입었어!

뻑가뻑가 ㅋㅋㅋㅋ

우리 옆에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바로 매니져의 어머니이셨따!!!

그래서 매니져오빠가 내 옆옆자석에 앉으셨었다

흐흐흐흐

매니져오빠 너무 조아!

내 친구가 DSP연습생왔는데 잘 안보여서

"야! 저거 SS501이야!"그러니까

매니져오빠가 "아니야! 연습생이야!"

라고 강한 부정을 하셨다.ㅋㅋㅋ

귀여우셨다.ㅋㅋㅋ

그리고 나서 시작을 했다.

가슴 진짜 쿵쾅쿵쾅...

카메라때문에 가끔 가려져서 좀 마음이 아팠다.ㅋㅋ

좌석을 옮기고 봤다.

소리 엄청나게 질렀다.

물건파는 아줌마때문에 어쩌게 산 만원경은

아주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어떻게.........너무멋져!

찍고싶어 죽는줄 알았다.

하지만 찍으면 안된다고해서 디카를 안가져갔다.

개안습...........ㅜㅜ

아무튼........

너무 멋진거 아니냐구!

춤도 완전 멋지고...

특히 영생오빠!!!!

빨간색끝내줘! 그리고그리고

노래부를떄 왜케 귀여우셨나고요 ㅋㅋㅋ

애교있는 목소리의 반말!

완전 멋져.....

'내려갈께.''바람피면 죽어'

요런식의..........

아 기뻤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말로 이룰수없어.

흐으으흐으흥.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게 쭊쭉 진행됬다.

중간의 뉴스~~~~

영생오빠의 2:8? 아무튼 너무 웃기셨어..

그리고 정민오빠의 썩소강의 보조 김규종

김규종기자와김현중기자 ㅋㅋㅋㅋ

형준오빠가 발양말신었어.발양말신었어.ㅋㅋㅋㅋ

정민오빠는 자기꺼신었다고삐졌어.삐졌어.ㅋㅋㅋ

너무웃기다.

나! 다음에도 꼭갈그다.

돈모아나야지

흐흐

다음에는 오빠들이랑 제일 가까운데 갈꺼야!!!

아무튼!

오빠들이 도움주신분들 말하는데 막 울라해따.

아니다아니다 좀 우셨다.

내가 다봤다.

망원경으로 ㅡㅡ!ㅋㅋㅋ

아무튼 슬펐다.

아아아아 너무 멋져.

말로 설명안되.

그리고 막 노래부르기 전에 쉿쉿 하는게

그거조차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마지막에 앵콜외쳐되니까 My girl 부르셨다.

원래 부르려고 했을려나 ㅋㅋㅋ

아무튼 쫭이야~~~~~~~

중간중간에 조용할떄

'김규종''김현중''허영생''더블에스오공일'

등등을 외쳐됬다.

내친구의 따가운 시선..........

그래도 마냥 좋았다.흐흐흐



마지막에 다 끝나고 왠지 나가기가 아쉬웠다.

다시 나올까봐 ㅋㅋㅋ

가져온 쓰레기는 다 버렸다.쓰레기통에.

그리고 땅에 있는거 주워버렸다.

착한일한거지....ㅋㅋ?

그리고그리고 오빠들을 보기위해 벤으로 주차장갔ㄷㅏ.

벤이 회색이다. 내가 그거라고 하니까

친구가 막 검은색이라고 우겼는데 결국 회색이였다.

맨날 바뀌는거야?

무튼무튼! 기범군 또봤다 흐흫흐흐흐

계속봐도 질리지 않고 계속봐도 멋있는

형준군의 동생 ㅋㅋㅋㅋ

멋져죽겠어.

막 망원경으로 봤다.

그래서 정민오빠랑 현중오빠는

정확히 봤다.

흐흐흐흐

너무너무좋다.

몸은 피곤하고 졸려죽겠지만

다음에 꼬꼬꼭! 또간다.

정말.. 2시간 반동안 딴 생각 하나도 안나고 마냥 즐겁고 신나고 황홀했어요
가기전에 가사 많이 외워두고 응원구호도 연습해서,
열심히 따라부르고 외치고 소리지르고, 스트레스 완전 해소였습니다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도 가고 싶지만 사정이 안되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하~+_+

초등학생이었던 동생을 데리고 간 콘서트라

5만5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절대 만족할수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그냥 그냥
재밌게는 봤습니다

더블들 콘섵을 보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네비게이션달고 달려달려....130키로 밟았답니다...
역시 뽀대나는 다섯남자들..........
세계무대에서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남자들........신인인 지라 때묻지않은 무대매너...
약간 긴장되고, 몰아쉬는 숨소리....등등 내가 무대에 서있는 기분이랄까?//
현중이가 tv로 볼때보다 얼굴이 홀쭉해져서 순간 당황했답니다.......
파이터 부를때 무대의상 정말 멋있었어요....현중이의 뒷자태..바지 뒷주머니를 유심히 봐주세요...

제일 기대했던 개인무대를 볼수 있어 행복했답니다.....어찌나 열심힌지.....안보면 후회백배...
영상과 함께 시작하는 개인무대....퍼포먼스...마음껏 누렸답니다...공연시간도 오버해가면서...정말 ...........

텔레비젼보다도 더 남자답게 보이고

멋지던걸요.

기회가 되면 꼬옥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