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도움 되는 내용을 정말 재미있게 잘 구성했더라구요.

생각보다 더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으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좋더라구요.

너무 좋아서 시리즈를 모두 가볼 생각입니다.

정말 박물관이 살아 있는 듯한 기분을 받았어요.

방학을 맞이해서 어떤 경험을 하는 것이 유익하고 재미날까 고민하던 중...

유연히 발견하게 된 체험전이었어요.

내용이 유익한 것 같아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었는지 자꾸 또 가자고 조르네요.^^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 - 백제, 예술탐험는 한마디로.
직접 보고 만지는 살아있는 역사공부였어요!
백번 집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 한번 체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훨씬 더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구요.

여름방학 선물로 아이 이모가 보여준 ''백제, 예술탐험''
한달에 한번씩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 수업도 하고 있고, 6월에 공주, 부여를 다녀 왔기에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고 즐겁게 관람을 했어요.
집에서 조금 먼~~~ 도곡동으로 출발!!!
티켓팅을 하고 나면 여행준비물이 들어있는 가방을 하나 주셔요.
가방안에는 손전등과 펜 , 나무토막 (목간)이 들어있어요.
나무를 이용해서 신분증을 만들고 백제시대로 출발!!!!

첫번째 시간은 백제의 유물에 대해서 배웠어요.
1993년 능산리 절터 주차장에서 발견된 ''백제 금동 대향로''
딸아이가 이 부분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서 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찰흙을 주물러 장식을 만든 후 향로에 장식을 하는 시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두번째 시간은 백제의 기악탈을 만들어 쓰고 신화속의 동물을 흉내낸 춤사위를 배웠어요.
그 시대 아이들이 하던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세번째 시간은 선화공주와 서동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보았구요.
책에서 본 내용을 연극을 통해서 보니깐 더욱 더 감동적 이었답니다.

마지막에는 향로에 향을 피우고 각자의 소원을 빌었어요.
딸아이는 예쁜 동생이 꼭 태어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해요...
꼭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공주 , 부여를 다녀온 뒤 탐험을 해서인지 교육적 효과가 10배 이상 이었어요.
박물관탐험을 한 뒤 ''금동대향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고 하는 ''Hello, 박물관 -백제의 향기'' 수업 신청을 해서 다녀왔어요.

우리는 삼국시대 중 신라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
백제나 고구려에 대해서는 많은 지식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백제에 대해서 공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요즘은 계백을 보면서 백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