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반으로 나뉘어

전반에는 뭐 부담없이 앉아 들을 수 있는 곡들이나 발라드..

후반은 스탠딩 파티~폭발적이고 열광적인 곡들로... 구성...


나름 눈도 뿌리고 산타복도 입고나오고
War is over ... if you want it...war is over now..를 객석과 같이 부르는 등 성탄분위기를 냈다.

미녀는괴로워 OST를 이재학씨가 담당했다고 소개하고...영화홍보도..
뭐 4백만이 넘어야 보너스를 탄대나.

암튼 지선이 부른 마리아... 시원시원~

첫공연이라 중간에 간간이 삑사리도 낫지만 모두 잼있게 넘어갔고..

멘트는 절제되었지만.. 가끔 웃음이 터져나오는 즐거운 공연..


지선의 가창력은 참... 폭이 넓고.. 성량 풍부하고 음색 깨끗하고... 암튼 한마디로 파워풀 했다.

춤도 잘춘다...지선양의 실루엣은 참...섹시(?)햇다 ^^;

오랜만에 즐거운 나들이였음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라 크리스마스 전후로 한국에 놀러왔는데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때마침 여자친구가 즐겨듣던 러브홀릭의 콘서트가 있어서 잽싸게 예매!

24일 공연을 봤는데,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달콤한 노래들과 카리스마 넘친 환상적인 무대!

러브홀릭 팬이 아니었지만 팬이 되어 버린 멋진 무대 였습니다

와우~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다음에 더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야겠어요~~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일들만 계시를 바랍니다~~ 러브홀릭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