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만큼
vip좋은 좌석이 사라질까봐 한좌석 한좌석 따로따로 예매했습니다
(추가 티켓배송비가 두배로 들었어도 ㅜ)

vip석에 비싼 가격의 내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그냥 간이의자 더라구요.
사람들은 정말많이왔고
노래도 너무감미롭고 좋더라구요

조용한 재즈공연이라 대부분의 관객들이 형광봉(?) 을 소지하지 않고 공연을 관람했더니
가수분께서는 당황하신듯 싶으시더라구요 이렇게 아무도 형광봉을 안가지고 조용히 관람하는 콘서트는 처음이라고 ㅎㅎㅎ

한국에 노라존스 팬들이 많은데
미카 공연처럼 팬서비스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엇습니다

공연은 20분정도 늦게 시작했었구요
한국공연처럼 같이느끼고 즐기는것이아니고
가수분께서 들어오셔서 노래부르시고 시간채우시고 바로나가셨습니다
중간에 멘트도 거의 없었고 노래끝나고 "Thank U ~" 정도만?
앵콜도 없이요 ㅜ

어떻게보면 그 큰 콘서트홀에서 소극장공연같은 느낌이 들기도했지만
마지막부분에 밴드부원들이 모두 모여서 가운데에 마이크하나놓고 부를때는 정말
참신한 느낌이 들었고
가수분 혼자 노래할때는 정말 소름끼치게 너무좋았습니다

음.. 다음엔 좀 뒤에좌석 예매해서 볼까 합니다
스크린으로도 잘 보일거 같더라구요
큰 스크린이 양쪽으로 있어서..

별 5개가 아니고 4개인 이유는
vip석인데도 좌석이 불편했다는점과
아주조금 허무한느낌이 함께했다는점..
그리고 좀 준비안된느낌...

^^

다른분들께서는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너무 좋았어요!

우선 제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볼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멘트가 별로 없지 진행되는 공연도 좋았어요
곡을 최대한 많이 들을수있잖아요?
그리고 굉장히 편하게 하는 것처럼 커피잔을 피아노위에 올려놓고 한다던지
뭐 아무튼 다 너무 좋았어요
특히 맨 마지막에 소규모밴드처럼 다 앞에 나와서 할때
녹음용마이크를 앞에 두고노래하는데
너무 멀리 떨어져서 노래하는데도 잘 들리길레 립싱크인가? 라고 착각할 정도였어요!!
아 정말 너무 좋았어요
이런 아티스트 마니마니 초대 부탁할게요!!!!
고마워요!!

vip나구역 7번째줄에서 관람했는데요 노라 존스 공연은 처음이었지만 다음 공연때도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한 공연이었습니다.
첫 콘서트이자 내한공연을 노라 존스 공연으로 선택한것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노라 존스의 땡큐발음이다.
노래가 끝날 때 마다 땡큐 땡큐 했떤 영국의 특유의 발음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11만원짜리 티켓을 구매하여 갔는데,
사실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노라존스는 생각보다 나이가 많이 들었고,
노래는 좋기는 했으나 일률적이었다.

노라존스를 팬으로써 가면 좋겠으나 그녀를 잘모르는 나의 입장으로써는
조금 지루한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