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앞에서 공연을 본 연극전공학생입니다 배우분들이 너무 연기에 집중하셔서 보는내내 정말 지루할 틈이없었습니다 매순간 배우가 충동에의해서말하고 행동한다는것을보고 소름이돋고 매번연습했던장면이셨을텐데 어떻게저렇게 익숙하지않게 할 수 있을까 라는생각을하게해준공연이였습니다 공연의멋진연출과 배우분들의연기에 박수를보냅니다

저 제목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극인듯 합니다.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네마리 호랑이가 자기걸 차지하기 위해,순한 양의 선생을 잡아 먹으려다.호랑이 네마리가 서로 싸우게 되고,승자도 패자도 없는,,,지극히 당연한 현실들,,,


일단 2시간동안 비열한 학생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근데 내용이 좀,선악의 결말이 좀 모호합니다.원래 선과 악이 있으면 선이 이기는게 당연한데..여기서는 선(옐레나 선생)이 자살로 극을 마무리하고,그 네마리 악중 한마리 악(랄랴)만이 반성과 참회를 하게 되죠..그럼 나머지 3은 모야???

암튼 좀 결말이 찝찝하다는게 좀 아쉽습니다.악에 대한 징벌이나 용서가 없다는게...결말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측면에서 말씀드리려합니다.좌석앞뒤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요.덩치가 크거나 키큰사람은 보는내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듯해요.그리고 방음처리 미숙으로 다른 공연소리가 다 들릴정도니까,좀 배우들이랑 관객이 좀 민망한듯,,,,ㅎㅎ

전반적으로 모두 총괄해보면 각 10점만점에

1.구성,연출: 9점
2.배우연기력: 9.5점
3.각 장면마다의 개연성 연관도: 7점(열쇠를 찾기위해,여자친구(김선미분)를 왜 강간하려하는지,,,,,)
4.집중도,몰입도 8점(전반적으로 산만한것은 사실,,,,)
5.하드웨어적요소:5점

총평:재미는 있다.그러나 아주는 아니다.누가 본다고 하면 권하지는 않을것이다.왜냐면,포스터의 내용이 강렬해서 혹시나 그런기대를 하고있다면 애시당초 접으시길,,,,그러나 연기열정은 인정!!!

무대가 너무 좁아서 놀랐습니다. 근데 더 놀란건 배우들이 아랑곳 않고 과열된 감정을 쏟아내더군요.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것 때문에 공연 망쳐지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네명의 미친 학생과 한 명의 나약한 선생님. 배우 연기의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선생님 역은...

방금 11월 18일 일요일 오후6시공연을 보고 올립니다! 우선 배우분들 정말 열연해주셔서 수고하셧습니다ㅜㅜㅜ짝짝짝짝!! 자 후기를 남겨보겟습니다. 이 연극은 화술적인 면에서 대조됐습니다. 보면 압니다. 감정표현과 분위기조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 배우들의 캐릭터는 뚜렷히 잘 보여주셧죠. 그런데 욕이 대사에 많이 섞여 잇어서 처음에 듣기가 뭐햇습니다. 그래도 대사니까 뭐ㅋㅋ 그리고 이 연극보고 꼭 배우들이랑 사진찍으세요. 저도 찍고 싶엇으나 일이 잇어서 급하게 나왓습니다. 배우들과 사진못찍은게 정말 아쉽네요. 저는 이 연극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