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고 싶었던 공연이었는데
초대권 당첨되서 보러 갔네요
너무 추워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얼어죽을뻔 했고

조금 의미없는 스탠딩 공연이었네요.;;
몇시간째 서서있는다고 다리가 너무 아프고..
그냥 멀뚱멀뚱서서 공연을 보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음향시설도 좋고
바로 앞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 이렇게 가까이에서 막심이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볼까요

힘들었지만 막심의 멋진 공연으로
앨범신곡들과 기존 인기곡들을 골고루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엘루이에서 하니까 좀 더 독특했던거 같아요.
클럽으로만 가던 곳에서 피아노 소리가 나니까 되게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ㅎㅎㅎ
막심은 정말 잘 생겼더라구여! ㅋㅋㅋ
스탠딩일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긴 했어요.
차라리 피아노를 무대 정 중앙에 놓고 관객들이 삥 둘러서 볼 수 있었다면 어떨까 싶기두.ㅎㅎ

마지막으로 연주했던 곡 너무 멋졌어요!

일단 예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줄 때문에 좀 추위를 떨었어요. 거기서 별점 하나 깍고~~
입장해서 스탠딩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많진 않았는데.

이제 사귀시는 커플이나 그런 분들은 오시기에 안좋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앞에서.. 귓속말로 대화하느라 사이사이에서 보는 관객들이 불편함을 느껴서 좀 시비도 붙었었고요.;;ㅋ
근데 막심을 제일 가까이에서 본거같아요,.
그리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는게 더 좋았고.
에프터 클럽분위기임에도 홀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요.ㅋㅋㅋ

연주하는 곳 위쪽 홀에서 사인회가 있어서 줄을 섰는데.
CD산 사람 위주로 사인해주시더라고요...쩝..

전 이미 사서. 사인을 받았어요. 핸드폰 케이스와 CD에 ㅎㅎ
정말.. 몇초만에 해주는데.. 그렇게 사람이 없었음에도. 한 1초 앞에 있었나...

제가 생각한 사인회가 아니더라고요. 콘서트 규모가 아니라서 좀 더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한 10분안으로 끝난거같아요 ㅋㅋ


다음에 콘서트를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