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조용필 팬이시지만 아직 한번도 공연은 가 본적이 없다고 해서
이번 40주년 콘서트를 보여 드리기로 결심을 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는데, 지난 2002 월드컵 때 기억도 나면서
설레이고 좋았다.
예상대로 공연이 늦게 시작됐지만, 관객입장이 늦어진 탓도 있었다.
음향시설이 미비해서 목소리가 분명하게 들리진 않았지만,
공연은 너무 좋았다.
예상외로 앵콜이 별로 나오지 않고 서둘러 사람들이 빠져 나갔는데,
그런 와중에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듣다니 안타까웠다.
집에 갈 때 쯤 그 이유를 알았는데,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차 시간 때문에 모두 서둘렀던것,
공연이 저녁8시면 지하철역과 합의해서 추가 운행을 하든지
공연을 일찍 시작하든지 했어야 했다.
결국 막차를 놓치고 택시를 타려 했으나
부르는게 값이라 어이가 없었다.
너무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콘서트!
마치 소녀때로 돌아간듯 했습니다.
용필오빠라고 맘껏 소리도 질러봤네요.
그날 날씨도 좋았고 모든 것이 good~
| 멋져부러 |
tp*** |
2008.06.27 |
189 |
역시큰공연장에서보니까더욱더더멋있고좋네요 관객수도 조그만공연장에서보느거보다더짱이예요우리또래나이에아주안성맞춤인것같아요역시조용필 최고예요 2년전보다더멋있고 신나고좋았어요불꽃놀이도넘좋구요분위기도최고최고예요
30년 세월을 되돌아간 시간.....
그만이 해줄수 있었다.
역시 그는 조용필이었다.
조용필 좋아하시는 엄마와 이모를 위해 크게 한방 쐈습니다`~
무지무지 좋아하시네요~완전 기분좋으네요~
몰랐는데 조용필 아저씨 아직도 인기가 대단하시더군요~~여튼 강추 효gift입니다~
주간
: -위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29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