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 연출가전〈바냐아저씨〉
지루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모처럼 큰 의미와 함께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공연 이었어요~ 요즘들어 부쩍 삶에 지치고, 버거운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안락한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공연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좋은 사람과 함께 보시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과 휴식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각할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삶에 지친 영혼을 달래줄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좋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재미있어요
| 감사합니다 |
ch*** |
2013.04.04 |
13 |
잘봣어요 ㅎㅎ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참신하고 좋은공연이였습니다. 일단 지루할수도있는 체호프 작품을 2시간정도에 핵심만 찝어놔서 이해하기 쉬웠고 또 러시아작품에 한국적인요소와 대만적인요소가 섞여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화술이랑 코러스의 호흡이 아쉬웠습니다. 대만분이 연출이셔서 언어전달이랑 화술체크에 어려움이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배우분들도 되게 연기를 잘하시는분들같았는데 아쉬웠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좋은점을 어떤면에서는 안좋은교훈을 남겨준거같아 3점을 남깁니다. 바냐가 조금 무겁고 코러스의 호흡도 잘맞았으면 정말 좋은 작품이 될수도 있었을거 같았습니다. 공연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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