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목소리와 변함이 없네요

하지만 역시 나이 때문에 체력이 딸리시는지

앵콜까지는 못하시더라구요.

어쨌건 즐거운 공연 잘 보고왔습니다!

부모님께 조용필 콘서트 티켓 선물 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너무 너무 좋아하셨네요.
공연 끝나고 전화 주셨는데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아 기분도 좋구요~

저희 엄마랑 같이 공연 보러 갔습니다.

사람도 북적이고 공연장이 가득 찼어요.

많은 함성소리와 쩌렁쩌렁 울리는 노래소리,,

엄마와 함께한 즐거운 데이트 였습니다..

또 좋은 기회를 순천에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처음 등장하신후 미끌려 저어기 까지 가셔서 단발머리 불러주시공~~저 닉네임이 단발머리 숙-이지요
팬클럽에서.. 그래 맹글어간 폼아트 를 마구 마구 흔들고.. 단발머리 숙이라고 써가지고 간 피아노 건반에 이쁜 나의 어렸을적 단발머리 얼굴까정 ..ㅎㅎㅎ
가슴저리게 하시는 기타연주~고독한 러너인가요.. 울적해지려..흑흑..아니 곧이어, 기쁨선사하시는 센스 울 오빠야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울려 퍼질때는 나가 미치는 줄 알았당께용..ㅋㅋ
21세기가 간절히 원했던 표범은 바로 나라고 따라했잖아용%. 오빠랑 같은 띠 동갑인 전, 호랑이띠라공..
사랑이 사람을 얼매나 외롭게 하는 줄 나레이션 으죠릴때 나도 따라 했지러..암 암..암 ,암만 하고 후렴구 재치있게 넣어주니 옆에 지시던 언니덜이 오져서 (너무 좋으셔서) 웃으시며 돌아가실라 하셨~ㅎ
너는 라일락을 사랑혀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혀~~ 따라 하느라 숨이 차고..더러는 나레이션 따라해 씨끄러워 싫어하셨겠지;만 , 순천 공연장에서 오빤 멘트이리 하셨지용..맘껏 따라부르고 맘껏흔드시라고 우리덜 보고 외쳤지용^^ 우리 오빠 당신은 진정한 뮤지션~ 가왕이십니다. 감기들지 마시공 목소리 자알 유지하셔서 내리 내리 울산, 수원, 달리시고 광주에서 뵐께요. 사랑해요 오빠..존경합니다. 조 용 필 님~

2013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순천공연 ＂헬로(H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