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노래" (작:정복근 연출:김국희 출연:하경화, 홍정욱, 장덕수, 노승희, 박근수 주최:한국여성연극협회 극장:학전블루 소극장 별점:★★☆☆☆) 남편은 간첩으로 신고하여 사형대로 보내고 아들도 사지로 몰아 불에 타죽게 만든 한 여인의 얘기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사회적 배경이 지루함을 주었지만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하경화 배우님은 좋은 집중력을 보여 주었고, 아들역의 장덕수 배우님도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좋았다.
우연히 친구가 준 초대권으로 이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공짜란 생각으로 맘 없이 봤는데 보는내내 가슴졸이며 긴장된 상태로 즐기며 본 듯해요. 특히 배우들의 손짓 몸짓 톤 모두 좋았고요 이분들이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지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꼭 한번 봐보세요 누구나 편히 볼 수 있는 소재인 듯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제2회 한국여성극작가전
정말좋은공연이었습니다.
"히스테리카 파쇼" (작:이지훈 연출:정안나 출연:김세동, 오아랑, 김지은, 박경옥, 이요성 주최:한국여성연극협회 극장:학전블루 소극장 별점:★★☆☆☆) 먼저 제목의 뜻부터 찾아보았다, Hysterica 는 hystero 자궁을 뜻하고 Passio 는 이탈이아어로 수난을 의미한다. "리어왕" 에서 리어왕이 두 딸에게 배신을 당하고 외치는 대사의 한 부분이라고 한다. 극의 내용도 "리어왕" 을 연계시켜 이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아픔을 얘기하고 있다. 극의 전개와 뚜렷한 메세지 전달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만리향" 에서 봤던 김지은 배우님이 출연하여 반가웠다.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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