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날 웃찾사&개콘 콘서트에 사람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이동엽씨를 시작으로 공연내내 tv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에서 생동감 한층 더 느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매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는 공연이라 생각됩니다.~

최악에 공연이였습니다.

6시 공연을 봤었는데

5시 55분에 도착해서 티켓 받고 들었는데 이거 왠걸?

R석 자리가 S석보다 좋지도 않았고

무슨 식당 의자 가지고 와서 공연 다 보니 허리만 아프고

6시 넘어서 시작도 안하고 갑자기 이상한 신인가수 와가지고는

노래 2곡 립싱크로 부르고 나가고

개그맨 김동엽씨 올라와서는 사람들 무시하는 말투로 개그를 하지 않나

타지에서 온 사람들 알아 듣지 못하는 대구 지명을 말하거나 병원 건물 말하고

첫 개그 띠리띠리 하기전까지 6시 40분이 지나서야 공연을 시작하더군요.

그러더니 오늘 개콘 녹화날이라고 개콘팀 2명만 온다면서

완전 사람 실망하게 만들어 놓고 웃찾사가 더 재미있다고 말하고는 공연 시작

솔직히 공연장에서 사진찍는거 안되는걸로 하는데

비싼 돈주고 공연하면서 몰래 몰래 사람들이 사진찍으니깐

경호원들이 레이져로 사람을 향해 레이져 쏘고 그러고

열심히 하는 개그맨들도 있었지만 정말 성의없게 공연하는 개그맨도 있었네요

특히 박영재씨 조일공고 나왔다면서 무슨 성의없게 개그를 하고

어머니 오셨다면서 장난식으로 개그를 하는거 같았네요.

지금까지 태어나서 최악에 크리스마스 이브였던거 같네요.

그나마 웅이 아버지팀이 잘해주셔서 막판에 재미있게 봤지만

노래도 불러주고 하지만 가장 아쉬운건 개콘팀이 안왔다는거...

솔직히 요즘 웃찾사나 개콘 다 잘보고 있는데

최고의 주가는 황현희씨라고 생각하는데 못봐서 정말 아쉽네요.

사전에 개콘 녹화일이 겹치는걸 알고 있었으면서 광고를 했다면 사기나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아무튼 공연은 잘 봤는데 너무 실망이네요.

그날 공연은 사실 실망이 컸습니다..

평일 근무가 늦게 마치는 편이라 일부러 지친 몸을 이끌고 실컷 웃으며 스트레스 날리려고

갔는데 10시 공연이라 해도 늦게 마치는 것을 10시 반 으로 연기되었다는 것도 도착해서야

알았고..

시작 때 부터 개콘팀은 불참이라는 얘기와 함께..

프로그램을 보는 게 아니라 신인의 노래 두곡과 무슨 커플들 이벤트에 거의 한 시간 가량을 보내

다니.. 안에 있는 공연 좌석도 너무 불편해서 한시간동안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도

허리가 아파왔습니다.

개콘팀은 언제적 나왔던 버퍼링스.. ㅡㅡ;; 그리고 새로운 앨범 곡을 부르고..

웃찾사 팀도 이전에 봤던 개그에.. 정규방송 때와는 다른 성의없는 모습들..

장난스럽게 건성으로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물론 앞에 두 번의 공연으로 힘든데다 새벽 1시가 다가오니 지칠만도 하지만

여기 가득 메웠던 관객들은 대구 분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멀리 큰걸음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정말이지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에휴.. 다시 리뷰쓰려고 하니 맘 상합니다..

앞으로도 다시는 이런 공연 있으면 가지 않을 생각이며 권유하지도 않을 겁니다.

개콘 없이 웃찻사만 보았다.
개그 콘서트 멤버들이 녹화로 안온 것은 너무하다.

관객과의 약속인데..
그리고 시간도 30분이나 지연되어 시작하였다.

30분 지연에다가, 개콘은 녹화하느라 오지도않고..알지도 못하는 야구선수 홍보나 계속하고..
정말 돈이 아까웠다 차라리 가수 콘서트나 볼걸..하는 후회막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