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만 봐오다가 이번에 규모가 비교적작은 창작뮤지컬 "빨래"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롱런하고있는 창작뮤지컬 공연중간중간 배우들고 함께 울고 웃었던것같네요. 배우분들 연기 능청스럽고 재미있었어요^0^ 가창력이 조금 아쉽긴했지만 좋았습니다! 제대로 힐링뮤지컬ㅎㅎ빨래!
볼만했어요 저렴한가격으로 잘봤습니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어요
역시 힐링뮤지컬은 빨래가 최고..네요.. 처음 뮤지컬을 보기 시작한 4년전.... 태어나 두번째로 봤던 빨래
그땐 넘버들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파일로 찾아서 매일 듣곤 했었답니다....
이번 배우님들 역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솔롱고는 정말 잘생긴 몽고사람 같은 ㅋㅋ 노래 목소리도 넘 좋았습니다....
이번엔 훨씬 배경이 이뻐보였습니다.. 비누방울과 함께 날리는 빨래 장면에선 저도 모르게 뭉클.
공연은 어느 하나 흠 없이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ㅠ 계룡시에서 하다보니.. 관람객에 아이들이 1/3 ㅠㅠ 어찌나 몰입에 방해를 하던지 ㅠㅠ
무튼 반가웠습니다..
서울살이에대해서
몇사람들의 삶이야기를 노래로하는데
웃다가 울다가했네요.
요새 드라마 미생보면서도 공감합니다만,
이 빨래로 공감과 순수함을 찾을수잇게해주네여
처음으로 보게된 빨래 지방공연.
무대가 예전으로 돌아간것같고...
더불어 배우분들도 지금 16차의 배우분들이 아닌 예전에 봤던 배우분들이라 반가움이 더 컸다.
음향의 불안정함만 빼면 역시..빨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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