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하셨겠지만....열정은 이지형이고, 냉정은 장세용이라 생각합니다. ^^
이지형은 제가 위퍼시절부터 카피를 할 정도로 좋아했던 뮤지션이었고, 장세용은 제 여자친구가 어떨땐 저보다도 더 좋아하는 뮤지션입니다.
제 생각엔 순서를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이지형 다음에 장세용인거죠
차분한 분위기로 시종일관 감상만 하게 만들었던 장세용의 음악에 이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이지형의 공연은 공연 자체로는 아주 훌륭하였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감이 있더라구요
어차피 이지형의 공연은 스탠딩 공연이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성실하게 엥콜곡까지 훌륭하게 마치고 간 이지형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세용씨의 감수성은....정말이지...
남자인 내가봐도...
질투가 날 정도이더군요 ^^
장세용과 이지형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좀 더 세밀하게 했으면 좋았어요
장세용은 연주하고
이지형은 노래하고
그 단순한 말이 만드는 벅찬 느낌.
지형씨 말대로
나중에 꼭
이지형이 피아노를 치고
장세용이 노래를 부르는 공연 볼 수 있기를.
의외의 성과...
단지 아티스트만을 보고 예매한 공연이었는데..
장세용의 피아노와.. 이지형의 노래들...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공연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남긴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29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