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의 어르신 위주의 공연이네요.

50대가 무아지경으로 즐기기엔 무리가 있어요.

자기 노래 좋은거 많이 있으면서.. 왜 그렇게 다른 사람 노래만 하는건지..

전 장윤정 노래가 듣고 싶었던거지

장윤정이 부르는 다른 가수의 노래가 듣고 싶었던게 아닌데.

게스트도 기대 이하이고.


걍 그렇네요.

어머니랑 같이 다녀왔는데.. 사실, 효 콘서트라 별 기다 안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ㅡ 어머니가 그렇게 환하게 웃으시며 노랠 부르시고 흥겨워 하시는거 정말 오랜만인것 같았어요. 덕분에 뿌듯하고 따뜻한 시간 되었습니다

제가 스무살 때 서태지콘서트부터 어버이날 기념 엄마를 위한 이번 장윤정 콘서트 동행까지 20년동안 보아온 수많은 콘서트 중 20대부터 80대까지의 팬들을 아우르며 언변을 뽐냈던 최고의 가수였습니다. 강추강추!!

여왕의 귀한에 그래도 당신뿐이라는 타이틀이 영 어울리지 않은것 같다 차라리 역시 장윤정 이라고 하지
공연의 전반부는 잘 이끌어는데 후반부는 좀 아쉬움이 많은것 같았다 전반도 10분 늦게 시작하고 50분도 채 안되게 공연후 10분쉬고 나온다는게 약20분동안 조연들이 시간을 떼우고 8시23분경 나와서 몇곡 부르고 8시45분경부터 앙콜 불러야 한다느니 하면서 55분경에 막을 내렸는데 넘 아쉬운 공연이었다 참석자들 대다수가 효도티켓으로 온 노인고객 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차라리 마지막 시간까지 다 부르고 끝으로 앵콜 한곡정도 받았다면 좋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만 남는 공연이었다 몇년전에 조용필 콘서트에서는 끝까지 열창하고 앵콜도 몇번 받고 했는데 그공연에 비하면 점수로 50점 정도 주고싶다
주 고객이 나이가 지긋한 년령이라는것을 감안한 그러한 공연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전한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