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짜리 공연이라곤 믿기지 않는 퀄리티...정말 행복했습니다
사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콘서트지만 한편의 극을 보는것 같았어요
바리 앨범 트랙 전체가 물 흐르듯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같았어요.
한정석 선생님 판소리 너무 멋지고 피아노, 기타, 베이스를 막 자유자재로 다루는
열정적인 정재일님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판소리 자체로 굉장히 구슬픈데 거기에 감성적인 반주까지 더해지니까
더 극적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반주소리에 소리가 묻혀 가사가 잘 전달되지 않는 점이예요 ㅠㅜ
정말 놓치지 않고 다 듣고 싶었는데.. ㅠㅜㅠㅜ
이건 한정석&정재일 팀이 앞으로 해결해나가야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구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 벌써 다음 앨범 기다려집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만원짜리 공연이라고 하기엔 믿기 힘든 퀄리티!
공연장이 서울이 아니라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사운드도 무대도..
무엇보다 가수와 연주자분의 찰떡같은 호흡이 참 좋았습니다
경이롭고 감동적인 공연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바리 어벤던드가 더 널리 알려져서 조금 더 자주 만나뵐 수 있음 좋겠네요.
이 공연을 보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직 보지 못해서 좋아하지 못 하는 분들이 계실 뿐이죠! ^^
한승석&정재일 두 분 응원합니다!!!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
그리고 특히 빨래라는 곡을 하실 때는, 마음 속에 묵은 때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듯이,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번에 두분이 또 공연을 하신다면, 꼭 다시 가겠습니다.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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