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보고 왔어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라고 해서 혹시나 넘 커플 중심이면 어쩔까 했는데
중간에 약간 뻘쭘했던 키스타임을 빼면 온 연령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엄마가 한마디 하시대요 " 왜 이런 애들은 테레비에 안나오니? 엄청 뜰 것 같은데.." ㅋㅋ
사실 좀 가까운데서 자주 공연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수원서 일산까지 가는데 3시간 가량 걸렸거든요...
주말인걸 깜빡하고 그냥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가다가 엄청 막히는 고속도로를 탄거죠.
결국 거의 30분 늦게 입장해서 넘 아깝고 아쉽고 그렇더라구요.
아무래도 사운드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공연이니 아무데서나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가까운데서 자주 볼 수 있음 참 좋을것 같아요.
다이아 2집 대박나셔요~ (*_*)
서울에서 일산 참 멀더군요..^^
하지만 오랜만에 뜻깊은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른 콘서트와 다른 아카펠라 공연.. 처음 접해본 저로써는 약간은 생소하였지만
다이아의 넘치는 끼와 위트 넘치는 말솜씨로 저는 또 한번 반했습니다.
또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남자친구와 좋으시간을 같이 보낼수 있어서 잼있었습니다.
..앗;;; 또한 솔로들을 염장케 했던 키스타임...ㅋㅋ
너무 좋았어요>_< 꺄~~~~~~~~ㅎㅎ
정말 좋았어요
사실, DIA 알지 못하고 가서 기대 많이 하진 않았는데,
뮤지컬, 웬만한 콘서트 보다 훨씬 좋네요
식상하지 않고, 진짜 독특했어요. 그치만 음악 좋아하시면 누구나 좋아하실듯.!
너무 신나서 박수치고 흥겨워서
2시간 놀고나니까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다음에 또 공연있으면 또 가고 싶네요
다이아란 그룹을 몰랐었기때문에 조금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장 가보니 사람들도 꽤 많았구 무엇보다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발렌타인 특집이라 그런지 커플들을 위한 시간이 많았었구요.
이벤트한 커플이 부럽기도 했었네요~
여섯분이 너무나 예뻤구 실력들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걘적으론 김희선언니가 젤 멋있었구.
남자친군 아줌마라고 불리는 파마머리 남자분이 매력적이라 하더라구요 노래를 잘하셔서~
뭐 전체적으로 너무 좋아서 공연 본거 정말 잘했단 얘기를 하면서 씨디도 두장사구 싸인까지 받고 나왔답니다~
정말 이 그룹 잘됐음 좋겠구요~
다이아 그룹 공연 보실분들은 유명하지 않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시구 보셔도 좋을꺼 같아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날 공연을 보고선 너무 맘에 들어서 담달에 결혼하는 사촌형이랑 형수님께 선물로 보여드렸는데 보고나서는 너무 너무 멋졌다고 좋아하시네요..^^
저도 보고 싶었지만 형님하고 형수님이 보고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담에는 저도 꼭 보러 가고 싶네요....^^
입구에서 앨범도 사서 싸인도 받아왔답니다..잘들을께요..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드립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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