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볼 기회가 생겨 두번봤는데
처음 볼때보다 연기력이 좋아졌어요~
세명의 친구 이야기.
인터넷에 찾아보니 주인공 세명의 친구는 어릴적부터 친구인 설정이더군요
그래서 캐스팅을 실제 친분이 있는 배우로 캐스팅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세명의 남자 배우님들의 호흡이 좋았습니다
만담 형식 부분에서의 호흡이 보는 내내 진짜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은 다소 일반적인 내용이라 약간의 감동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아는 정도입니다.
별을 4개 준 이유는
그냥 편하게 연극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입니다.
"어제의 용사들" (부제:이학순 살리기 프로젝트 작,연출:위기훈 출연:류성, 강제권, 이승구, 이정아 제작:극단 에스 극장:스튜디오SK 별점:★★★☆☆) 사업에 실패하고 부인과 자식마저도 무능한 자기를 버리고 떠나버린 이학순은 사고를 가장하여 보험금을 타서 아내에게 주겠다는 결심을 한다. 이를 말리는 친구들 얘기이다. 식상한 설정과 전개이지만 사실적인 배우분들의 연기가 좋았다.
짧지만 재미있는 연극이었습니다.
대사가 맛깔나고, 캐릭터들이 살아있네요~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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