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광복절,그리고 개학 하루전인데도 불구하고 대학로에 가서 연극을 보았습니다. 강릉에서 가느라 모두 새벽에 일어나 일찍 출발했지만, 모두 피곤해도 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4분께서 1인 다역을 맡으셨는데도 불구하고 힘든기색하나 안하시고 너무나도 열연을 보여주셔서 수고하셨습니다. 선물도 받아왔고 티켓비 아까울거 없을정도로 많은것을 보고 왔기에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온조 역할하신분 연기 진짜 잘하시구 정말 예뻣어요. 나중에 영화나 드라마 데뷔하면 그때도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일상들을 재미있게 알수있으면서도 초등학생들도 다 이해할수 있을정도로 공연을 꾸며주셨고 지루할틈 없이 가끔씩 웃긴 개그도 넣어주셔서 두시간이 후딱 지나간것 같습니다. 나중에 대학로에 왔을때 또 다시 봤으면 한는 연극인분들이었어요. 소중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방학때 친구들과 함께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을 보러갔다...
초등 고학년이 보기에 딱 좋았다는 소문을 듣고 맨 앞자리로 예매했다..
친구들끼리 함께 관람하니 마냥 즐거웠고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었다..
같이간 친구중 한명이 전지현이라는 별명을 얻어 공연 끝나고도 친구들이 계속
전지현~~~이다~~~~ 전지현~~~이다~~~ 하면서 서로 어찌나 깔깔 거리며 웃던지....

아이들이 하나같이
내 시간을 잘 활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남을 위해쓰는 시간도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교훈을
얻었단다... 그래 이런 연극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고 바람직한 가치관이 하나씩 형성되어간다면
그걸로 최고의 선물을 받았단 생각을 했다...

저는 8/13(토) 5시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연극 시작 전 단장 같으신 배우님께서 작은 이벤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분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셨어요!

배우분들은 4분이셨는데 주인공 온조를 제외하고는 1인 다역을 하셨어요!

1인 다역을 한다고 몰입이 깨지는 느낌은 없었고 연극 중간중간 관객분들하고 소통해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재치있는 소통으로 연극이 더 재밌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제가 책 읽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 연극을 보고 시간을 파는 상점을 책으로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재미있고 인상 깊은 연극이었습니다 ! (실제로 지금 읽고 있답니다!)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던 네명의 배우님들께 감사드리고 ! 특히 다역하시는 단장님 같으신분 정말 대박 대박 대박 짱이신거같아요:-) 배우님들 힘내세요 화이팅!

방학을 맞은 초등 이상 아이들
유아들을 위한 연극은 많은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연극은 흔치 않아요
방학에 바쁜 아이들이지만 이런 연극은 꼭 보고 함께 감동했으면 합니다.
시간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엄마의 잔소리로는 알 수 없는 그런 생각을 스스로 느끼게 해 주어 참 감사하네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 꼬맹이도 재미있었다고 하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연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배우들이 참 매력적이고 열정적이에요^^ 박수 크게 보내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중딩 고딩인 조카들과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