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부터 스핀을 시작한 티에스토는 1999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네덜란드의
Innercity, 영국의 Gatecrasher, 독일의 Love Parade 그리고 파티의 메카 Ibiza등과 같은
굵직굵직한 댄스 파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Magik이라는 서브 레이블을 가지고 있는 티에스토의 Black Hole Recording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트랜스 레이블이며 이를 통해 주옥 같은 티에스토의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2000년 Summerbreeze 를 가지고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 티에스토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Sarah McLachlan가 피쳐링된 11분 30초짜리 대서사시 리믹스인 Delerium의 Silence를 발표 영국 인기 차트에 한 달 동안 탑 10에 그리고 미국 빌보드 챠트 3위에 오르는 공전의 한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미 대륙에 Dutch Trace Master의 상륙을 알리게 된다.
티에스토는 이외에도 U2, Dave Matthews Band, Kosheen, Faithless, BT, Paul Oakenfold 그리고 Moby 등의 리믹스로 그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01년 티에스토는 완전 자신만의 제작물로 꾸며진 그의 첫 솔로앨범인 In My Memory를 발표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과 인기를 얻으며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게 되는 기염을 토한다.

2004년 하계 올림픽 오프닝 세레모니 때 90분간 믹스를 진행하면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공식 DJ로 임명되는 영광과 동시에 Forever Today 라는 올림픽 테마 트랙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생 중계 되어 전 세계인들부터 이목이 집중된 된 올림픽 개막식에서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DJ라는 것을 증명시켰고 2004년 다시 한번 더 팬 투표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티에스토는 2002~2004년 3년 연속 인기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