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문 웹진 ‘플레이디비’를 이제 네이버 뉴스 검색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2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제4차 뉴스검색제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제휴평가 위원회는 결과 발표와 함께 플레이디비 측에 공식 메일을 보내 네이버 뉴스 검색 제휴에 통과됐음을 통보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7년 11월 6일부터 2주동안 뉴스검색제휴를 원하는 매체들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30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최종 평가에 통과한 매체는 118개다.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평가 점수 상위 18%내에 든 매체만 심사를 통과한 셈이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자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30%)를 실시한 후 통과 매체에 한해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70%)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 9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심사에 통과된 매체는 별도 시스템 개발작업을 거친 후 뉴스 검색 노출이 시작된다.  
 
플레이디비는 2008년 창간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적인 공연 전문 웹진으로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공연 장르 전반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공연계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양질의 기획기사와 신인부터 스타까지 아우르는 인터뷰, 공연 현장의 안팎을 상세히 전하는 영상콘텐츠까지 공연계 정보가 총망라 되어 있는 매체다.  


글: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