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라만차>가 2010년 1월 다시 돌아온다. 2005 초연과 2007, 2008 앵콜 공연 이후 네 번째 공연이다
.
이번 무대에서 주인공 돈키호테 역에는 류정한, 정성화가 맡았다. 이들은 이미 2008년 앵콜 공연에서도 더블 캐스팅돼 활약했다. 알돈자 역에는 이혜경, 김선영이 맡는다. 특히 2005년 알돈자 역을 맡았던 이혜경은 출산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 산초 역에는 이훈진이 다시 맡았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데일 와써맨에 의해 재구성된 작품. 그는 세르반테스가 곧 돈키호테라는 가정 하에 세르반테스가 감옥안에서 죄수들에게 ‘돈키호테’를 들려준다는 극중극 형식의 뮤지컬이다. 특히 이 작품의 노래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2010년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