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지난 12일(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달달한 화이트데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JYJ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말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식 행사에 참여한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에 수록된 ‘엠티(Empty)’와 ‘비 마이 걸(Be my Girl)과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삽입곡 ‘찾았다’, JYJ의 뮤직에세이 ‘Their Rooms 우리 이야기’의 수록곡 ‘미션(mission), ‘나인(Nine)’ 등 총 7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1,2부로 나눠져 약 세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 댄스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 신인 배우 박유환이 JYJ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김준수와 함께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열창해 JYJ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JYJ 기획사측은 이번 팬미팅 행사와 관련된 DVD를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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