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클럽 문화 접목한 '옐로우 라운지'
더 필하모닉스·아코디언 연주자 마티나스 등
10월3일부터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

‘옐로우 라운지’ 포스터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젊음이 넘치는 클럽에서 교양의 상징인 클래식을 듣는다. 10월 3일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옐로우 라운지’다.

200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클래식 음악과 클럽 음악을 접목한 공연이다.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편견을 깨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장한나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첼로 연주자 미샤 마이스키도 한국의 클럽을 찾아 직접 연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라인업도 화려하다.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들이 결성한 더 필하모닉스(10월 3일)와 아코디언 연주자 마티나스(10월 31일), 베를린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11월 12일) 등의 공연이 줄줄이 예정됐다.

공연 레퍼토리는 퓨전이다. 더 필하모닉스는 집시음악을 주로 하는 라카토시 앙상블의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을, 마티나스는 국내 팬들을 위해 가요를 연주곡으로 준비했다. 02-2106-2019.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고객상담센터 1666-2200 | 종목진단/추천 신규오픈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