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낡은 감성과 연출은 너무 오랜만(..)
런닝이 짧았음에도 굴고 강렬했다 공연장이 너무열약한게 아쉬웠지만 툭툭던져진 대사들도 극 끝나고 복기해보면 다 이어지고 순서가 뒤죽박죽이긴했지만 재밌게 잘봤다
다만극에 트리거 자극적 대사들이 많은것은 좀힘들었다ㅠ
| 生 牲 省 |
qe*** |
2019.09.15 |
56 |
날 것 그대로의 生
자기 자신을 내던지는 牲
그래서 스스로를 省
생에 대한 많은 물음을 접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는 연극이었습니다.
솔직히 서사가 다소 느슨하거나 익숙한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배우분들의 날 것 그대로의 연기가 그런 느슨함과 익숙함을 긴장감과 생경함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특히 여고생 역을 하며 방방 뛰며... 열연을 하신 박지민 배우님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뵐 수 있을 거라 믿으며
고생하신 모든 배우분들 스탶분들에게 박수 보냅니다!
추석때 봤어요! 일번출구연극제 참여한 극단주다 작품이다 보니 한번더해요를 너무재밌게봐서 또다른 작품인 생 은 어떨까 해서 봤는데 ! 우아 진짜 완전 너무 멋지고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는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첫번째부터 커플 부터 시작해 이별하는순간 과 죽은 고딩친구를 만나 추억을 되세기며 얘기하는건 20대여자로써의 추억과 슬픔을 동시에느껴 공감했어요! 물론 전 죽을생각은 없지만^^ 그리고 배달원과 어린아이와 노는장면은 너무웃겼어요 재밌고 그 아이가 형한테 힘내라고 한것도 그래서 엄마를 만나 자살을 말리고 희망을 찾아야된다 라는?엄마의 마지막부탁에 눈물이나더라고요! 그래서 생 을 보고 나의인생은 헛 사는게 아니구나 열심히 지내야지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아 산사람은 살아야지! 이거 ㅎㅎ 살아야죠 아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어린아이는 강아지 인가요? 멍멍소리가 나와서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지금껏 연극을 좀 봤다면, 봤다고 말할수 있을거 같은데....이번 연극"생"은 작가나 배우가 전달코자 하는 내용이 뭔지 좀어렵네요.
기냥 제 느낀바로는....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옛말에 " 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연상되는 연극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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