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첫 뮤지컬인데도 집중하고 잘 봤어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공연관람했는데 많이 어색해했어요..ㅎㅎ
자주 공연관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요!
30개월 애기 데리고 가서 보고왔습니다.
1시간동안 꽉꽉채워서 하는 뮤지컬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었지만.. 저랑 애기랑 와이프 3명해서 10만원 들여갔네요.
그래도 1시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밖에서 술먹거나 친구들만나면 10만원 그냥 흥청망청쓰는데
이렇게 값지게 쓸수있단걸 한번 깨닫게 했네요
5월중순에 서울에서 하는 핑크퐁 다시한번더 보러 가려합니다.
애기가 좋아해서 너무 좋네요
아기상어 뮤지컬에 아기상어 노래가 없어요 ㅠㅠ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 이노래가 제 귀에는 들리지 않아요
가는 길 내내 그 노래 부르면서 갔는데
각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보면 참 재밌었을 것 같은데
저희 아가가 어린걸 감안하지 못하고 제가 예매를 덜컥했네요
36개월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마지막에 어서와 대한민국 노래만 알아서 그노래를 제일 신나게 불렀네요
중간 중간에 뭐 정글 노래도 알기는 했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각 나라의 특징과 유명한 것들을 이해할 나이가 되면 한번 더 보러갈께요
공연이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아들이 너무 좋아하고 만족하네요
그것만으로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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