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토토로의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 돋보이는 존재이다. 더불어 이웃집 토토로 제작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순수하고 판타지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나간다. 이웃집 토토로의 주제곡은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함께 이번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 에서도 관중들과 함께 같이 부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웃집 토토로를 포함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다양한 지브리 애니매이션에 수록된 ost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
9월 1일 가을의 첫날에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다.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 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곡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공연된다. ‘지브리 음악 대축전''은 지난 4월 서울 롯데콘서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7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됐으며 매 공연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브리 팬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지훈을 필두로 피아노 연주의 송영민, 첼로 연주의 조재형,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녀배달부 키키'', ''원령공주'',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등 지브리의 명곡을 들려주었다.
관객들과 함께 박수도 치고, 율동도 하면서 2시간 동안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