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는 처음이라 엄청 긴장하고 떨리는 맘으로 보러갔어요~~ 배우는 세분이지만 엄청난 몰입감과 무대를 꽉 채우는 연기로 80분이 그냥 지나가버렸어요 ㅠㅠ
무서움과 코믹을 잘 섞어 너무 재밌고(?) 무섭게 봤네요 ㅎ
배우님들 넘 감사합니다^^
동성로 부근을 걷다가 처음 보는 극장에서 이 연극의 포스터를 접한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연극이라고 하면 그냥 역할놀이 같은 느낌으로만 생각했는데 연극 흉터의 시작과 함께 전혀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어요
작은 극장의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배우 분들의 멋진 연기 덕분에 첫 연극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어서 행복해요
좀 많이 무서웠지만 그건 바꿔 말하면 배우 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 하셔서 연극 몰입도가 높다는 뜻이니까요..
다음에는 다른 장르 연극을 관람하러 꼭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어요
기대안하고 봤는데 재밌네요
불을 끈다고 그렇게까지 어둡다니…!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열연하시는 배우분들 멋있었어요!!
적당히 좁은 좌석이 다행이였다고 봅니다. 왜냐면 너무 무서워서 옆사람이 의지가 되었답니다!
내년 재개봉시 재관람 하고싶어요!! 엄청 무섭고 재밌었네요 ?? 올해 마지막 공연을 남자친구와 함께해 더욱 더 뜻깊었네요. (아! 가위바위보 이겨서 아이크림 타준 남친에게 감사인사를 보탭니다 헿??)
여자친구와의 5주년을 맞아 평소에 해보지 않은 특별한 데이트가 뭐없나 찾다 동성로에서 본 연극 흉터가 떠올랐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연극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재밌을까 반신반의했고, 무서운 걸 유독 싫어하는 여친은 입장 직전까지도 보기 싫다고 했지만 정작 연극이 시작되니 지 혼자 140% 즐기고 있었습니다 ㅋㅋ
장르는 공포 미스테리지만 코미디마냥 웃다 어느샌가 몰입해 조마조마해졌다 깜짝 놀라기도하는 팔방미인 같은 연극입니다.
첫 연극이 실망스러웠다면 다신 연극을 보지 않았을 건데 흉터 덕분에 재밌는 시간도 보내고, 새로운 즐길거리가 생겨나 기쁨이 2배!
연극 흉터의 여운과 재미는 제게 흉터처럼 남아 행복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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