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극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100분동안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면에서도 그냥 웃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정신병자와 일반인의 차이를 연구한 실화를 바탕으로
짜여진 내용이라 깊게 생각해 볼수 있는 연극이였습니다~
배우님들도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고 즐겁게 해준 연극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름을 갖다부치면..누구나 비정상이 될수있다는..서글픔이..
씁쓸하기는 했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중간에 살짝 지루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알찬 공연이였습니다.
일단 입장부터 웃겨주시는 배우분들ㅋㅎㅎ
배우분들이 직접 좌석도 안내해주시고 계속와서 말도하시면서 분위기를 풀어주시는데 다들 어찌나
귀엽고 재밌으시던지ㅋㅎㅎㅎㅎ
내용은 구성이 너무 짜임새있고 탄탄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딱딱맞는 구조가 참 좋았고
배우분들 연기는 말할것도 없구요
결말도 너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기분좋게 즐기고 웃다가 막판에 결말을 이상하게 내는 극이 종종있는데 그렇지도 않고 불쌍할뻔했던 진부한씨에게 좋은일도 생겼고 환자들도 완치(??)됐고ㅋㅎㅎㅎ
데려간 친구도 너무 즐거웠다고 고맙다고하고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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