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포맷과 내용은 같지만 매회 게스트나 관객이 다르기에 재미도 달랐던 더 홈.
배우들의 호흡이 특히 돋보였던 공연이었습니다.
(임영조님의 깨알연기는 정말....굿!)
음악극이라기에 조금 생소한 느낌이 있었는데....
꿈을 꾸며 사는 청춘의 방을 엿본 느낌..
내년에도 보고 싶네요.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가서 본 연극~
혼자서 오랜시간 이끌어가야하는 공연!!
오랜만에 보는거라 너무 잼있게 봤던 공연 ㅋㅋ 히히히

내년에도 더홈으로 만날수있길 기대하겠습니다!
''가수맞나??'' 싶을정도의 연기를 보여주시는 이지형님과 깨알 웃음을 선사해주시는 임영조님까지!
꼭 다음에 또~ 만나요!!
소극장의 매력을 만끽할수있었고! 매번 다른 게스트로 산뜻함까지~ 좋구나!!

동생이랑 가서 봤는데...

공연장이 작고 의자가 1인 지정이 아니라 옆에 남자 관객이 앉는 바람에...

진짜... 불편했어요... 쩍벌에... 자꾸 긁어대길래... 옆으로 옆으로 피하다가;;;;

그런 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재미있었고요~

노래도 좋았고~ 공연은 좋았습니다~^^

일단 소극장이라서 아주 가까이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소극장이라서 그렇겠지만 좌석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공연이 2시간 40분 정도 했는데 엉덩이가 아프긴 했습니다.
그래도 3만원에 이렇게 가깝게 무려 3시간 가까이 공연을 본다는건 정말 좋았습니다.
극본 및 연출을 이지형씨가 직접 하셨던데, 그 부분은 전문연출가에게 맡기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서 대표곡 중심으로 진행될줄 알았는데, 연극은 코미디라기 보단 다큐에 가까웠습니다. 인디 밴드들의 고단한 일상을 표현한건 알겠지만, 좀 더 밝은 분위기가 가미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힘든 인디 밴드의 생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우리는 빛났다"같은 느낌의 연극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끝나고 뒷풀이 때가 좋았는데요. 사실 이때가 연극을 볼때보다 더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밝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올해 ebs스페이스공감때 한번 보고 이지형씨의 공연이 2번째인데 두번 다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