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피아니스트의 편곡과 피아노 연주 정말 좋았습니다.
통영 국제음악제 홍보에 불철주야 힘쓰는 윤종신의 모습에도 흐뭇했어요.
매년 가도 만족스러워요.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듣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가수 윤종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공연!
윤종신이 데뷔한 지 한참이 된 지금, 한국 대중음악은 변화되어 왔고, 트렌드 또한 많이 바뀌었다.
더불어 윤종신 또한 작곡이나 노래 뿐 아니라 예능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고, 계속 작곡을 해 나가고 노래를 발표하는 뮤지션으로서의 본업에도 충실하였다.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보여준 그의 열정과 노래는 모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공연이름 그대로 재즈로의 여정을 여실히 다 드러내 준 이 공연은 통영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백미였다.
윤종신이라는 가수에 대한 인식 또한 바꾸게 만들어 준 멋진 공연이었다.

통영을 생각하며 곡을 써오신 조윤성님이 너무 멋졌습니다.
윤종신님의 목소리가 그렇게 맑은줄은 몰랐는데 두 분의 합동 무대는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보길 잘했어요.

통영국제음악제는 음악의 현재적 해석과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이들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현대적 음악이란 교과서에서 듣고 알던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의 음악이 아닌
이전에 없었던 음악의 새로운 화음과 연주법으로
고정관념이 깨어지는 경우 때에 따라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보야지 드 재즈는 예매를 할 때 고민이 생겼던 공연이다
재즈음악제라면 선뜻 선택했을 공연이지만,
어떤 형태의 어떤 공연이 될지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공연은
1부는 조윤성의 재즈연주를, 2부는 윤종신과 함께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피아노, 드럼,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되어
1부에서 통영을 주제로 한 새로운 곡을 선보이기도 하고,
어떤 공연이 될까 궁금했던 2부에서는
윤종신의 노래가 더해져 콘서트에서와는 다른 음향과 연주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가요가 아닌 음악으로
가수의 노래와 연주자의 연주를 들을 수 있었던 색다른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