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함께 다시 돌아온 연극 <나와 할아버지> 2013년 정식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연극 <나와 할아버지>!지난해 재공연 당시에도 평단과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소박하지만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다시 한 번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민준호 연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이미 수년 전에 대본을 써두었다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간다’..

멜로드라마가 쓰고 싶은 혈기만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진짜 ‘삶’을 발견한다. 준희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 넘치는 공연대본작가이다. 하지만 그의 선생님께서는 준희가 소재만 정해놓고 별 정성을 부리지 않던 그의 외할머니와 할아버지 얘기를 관찰하고 완성해 보란다. 하지만 글 쓰기 시작도 전에 갑자기 쓰러지신 할머니. 결국 할아버지만을 관찰하기 시작한 준희는 할아버지의 음성을 녹음하고 할아버지의 과거이야기를 듣는다. 결국엔 할머니가 쓰러지시기 전에 “절대 찾는 거 도와주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