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평범하게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배우님들 연기가 상당하더라구요. 표정이나 몸짓이 섬세해서 감정이 잘 드러났고 발성도 좋아서 목소리 전달이 잘 되는게 보기 참 좋았어요ㅎㅎ 중간에 지루하지 않도록 작은 이벤트도 하시고... 오래간만에 보는 연극인데 참 즐거웠습니다.
여자삼대가 사는 하숙집에 사연 많은 늙은 하숙생의 3개월간 동거(?)를 보여준 작품으로서 초중반까지 배우들의 코믹함에 웃다가 중후반부에서 그들의 관계가 그려지며 관객의 몰입도가 극대화되어 눈물을 흘리며 보았던 작품입니다. 20여년만에 보는 연극이었는데 배우님들의 훌륭한 연기와 팀웍에 감동받아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연극 "여자만세2" 입니다.
감동과 뭉클함이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열정적인 모습이 모두 멋지십니다
여자만세 화이팅!!
배우들 다 연기 최고!!!
웃다가 울다가ㅠㅠ
웃으면서 보다가 중반부터 눈물바다ㅜㅜ
몰입감 최고에요!!
주인공 할머니 슬픈 노래에 울컥했네요..
여운이 남는 공연이네요. 강추!!!!
지나온 세월에서 여자로 살아왔다는것... 현재 여자로 살고 있는 요즘... 미래 여자로서의 삶은 어떠해야하는가...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여자도 한 인간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야한다는것...사랑하며. 사랑 받으며.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열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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