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시장" (원작:김성중 작,연출:신영은 음향:김은아 출연:임종완, 박수진, 권다솔, 정완희, 이훈희, 이본능, 이해원, 원솔, 이정민 제작:프로젝트그룹 드란 극장:CJ아지트 대학로 별점:★★★☆☆) 원작은 2012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전 수상작이다. P국과 N국의 국경 근처, 만월(full moon) 에만 열리는 시장에서 여행에서 만난 남자와 로나, 주코가 겪는 얘기 이다. 뭔가 얘기가 더 있을거 같은데 끝나 버려서 아쉽다. 아무래도 이 공연도 원작을 꼭 읽어 봐야 하갰다. 그래도 남자의 환상 장면이 아름답게 펼쳐져서 좋았다.
기억을 잊고 사는 것 , 기억을 잃어버린체 살아가는 것...
기억에 대해서 다시한번 곱씹게 되는 극이었습니다.
| 흠... |
re*** |
2018.09.25 |
200 |
사실 CJ아지트에서 본 공연들이 좋았어서 지나가다
[국경시장]이라는 작품이 있길래 예매하고 보러 간 길이었습니다.
흠..... 뭐랄까......
긴 시간은 아니었고,
끝난 후에는 ''뭐지?'' 라는 느낌이 들며...
이해해보려 곱씹어 보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먼저 배우들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애매한 배경세트를 활용하기보단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연극으로 책을 읽을때 처럼 상상을 하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몽환적이고 깨달음을 주는 ''국경시장'' 추천합니다.
음... 평이한 진행에 조금 아쉬웠어요. 좀더 신비롭게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독특한 연출을 했어도 좋았을 텐데용... 많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아쉬워요. 근데 끝부분 물길 장면은 정말 좋았아요, 그 장면만 또 보고 싶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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