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정보도 없이 구미에서 안동까지~바람이나 쒜러 간다는 생각으로 갔었어요^^
정말이지 큰공연들도 많이 봤었지만 "오디션"은 여직 제가 본 뮤지컬중 최고 였던것 같습니다.
배우들 모두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구요~무었보다도 "허규"님~~!!
무진장 멋진 공연이 었습니다. 회기동...
다음 대구 공연에도 꼭 찾아가 볼 께요~절대 후회되지 않을꺼예요.
엥콜도 세곡이나 받아 주시고~무진장 무진장 강추!!! 드립니다.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멋진 콘서트 +_+
너무 좋았습니다~
창작 뮤지컬로 굉장히 추천을 많이 받아서
처음 보게되었어요ㅎ
제가 본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ㅋ
노랫말이 하나의 가사이고 한 곡의 노래라서 그런지
보통 가요를 들을 때와는 역시 전혀 다른 느낌ㅋㅋ
특히 그날 병태역을 맡으신 이승현님이
회기동을 부를 때는 (물론 극 중 오디션 참가곡으로 대사가 아니지만ㅋ)
정말 짜릿하더라구요
콘서트처럼 활기차면서도 뮤지컬 본연의 모습을 갖는
오디션 최고!!ㅋ 지방 공연 마치고 다시 서울 올라오시면
또 보고 싶네요 ㅋㅋ
기대도 하지 못하고, 예상도 하지 못하고,
스토리도 모른 채 약간의 기대감으로 보게 된 뮤지컬
일단, 곡들이 너무나 좋았고, 실제 라이브로 연주되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내용들에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고,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다.
고기예찬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큰 웃음을 지을 수 있었고..
여러번 상영되어서 인지,
불필요한 부분이 거의 없이, 깔끔한 형태여서 무척이나 보면서도 상쾌한 느낌이었다.
슬픈 엔딩이었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배우들이 혼신을 다해 연기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올만에 열정을 느낄수있어 넘 좋았습니다.
2009년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연이어 앵콜을 외쳐도 몇번이고 다시 나와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들을 보니 꼭 콘서트장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극장규모의 콘서트의 느낌을 느껴보구 싶은 분들~강추!!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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