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뒤 버킷리스트" (작,연출:김용광 조명:서성화 영상:정광희 음향:MUSE music 출연:김홍표, 황성현, 정초립, 신현용 제작: 극단 담백, 극단 에스 극장:스튜디오 76극장 별점:★★★☆☆) 극장 입구 부터 귀신의 집 처럼 으스스하게 잘 꾸며 놓았다. 무대의 배경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공간, 춤추는 클럽이다. 각자의 사연으로 죽은 세 명의 젊은이가 신의 도움으로 마지막 소원 하나를 들어 줄 수 있다는 말에 자신이 살아 온 과정을 애기 한다. ''고진감래'' 현실은 고통의 연속 이지만 좋은 날이 올 것이다.낮 공연도 그렇고 왜 이렇게 먹는 장면이 많은 거야? 나도 무대 에서 먹고 싶어진다.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다고 느끼게 해준 연극.
즐겁고도 찡~한...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수고하신 연기자분들, 스텝분들, 연출자님,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망자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준다는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스튜디오 76에서는
배우들 연기와 예전의 제 추억이 교차되면서
재밌는 지점이 코끝 찡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아마도 제 괴로움이 다했나봅니다.
고마워요 담백X에스
^_^
죽은 뒤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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