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켓리스트에 넣은 재즈 뮤지션을 어제부로 실물을 다 뵀다!! 그 동안 뵙지는 않아도 꾸준히 나오는 음원에 집중해서 들었던 재즈피아니스트 분인데 베스트의 길이 아닌 최고가 아닌 Only One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뮤지션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독자적인 컬러티를 관망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이선지님의 타건은 짜임새 있는 타건사이로 빛이 사위어가는 틈을 느낄 수 있는 질감이다! 빠름과 현란람을 대체할 수 있는 섬세함과 하고 싶은 말을 나긋하게 다 전달이라도 해주는 타건은 심신을 경유한다! 최근 이선지님의 타건은 몽환적이거나 신시사이저의 실험적인 일렉트로닉의 앰비언트 사운드의 면을 찾아가는 장면도 보곤한다!! 어느 부분을 다스리거나 거느리고 가는 들리게 연주하는 이선지의 연주는 듣게 만들어주는 미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선지 #스트라디움 #목인박물관 #박물관으로간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