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공연 귀와 눈이 즐거웠습니다. 부모님께서 예전부터 좋아하셔서 거제 공연온다길래 중앙석으로 예매해서 봤어요. 음악 공연을 본 게 처음이라 혹시나 지루해하실까 걱정했는데 두분 다 끝날 때까지 집중해서 공연을 봤어요. 중간 중간 청소년 합창단과 소프라노, 바이올린 독주로 같이 공연을 만들어 간다는 게 보기 좋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카르소 듣다가 폴포츠의 삶을 노래하는 거 같다며 눈물을 조금 흘리셨어요.
끝나고 사인 시디까지 받았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해요!
공연을 관람하는건 항상 설레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그리고 무대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스텝들의 노고도 간과하지 않구요
그런데 이번 공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음향상태였습니다. 첫 곡을 듣는 순간 귀가 찢어지겠단 생각이 들만큼 너무 큰 음향과 과대한 에코때문에 디테일까진 아니더라도 편히 즐기기 어려웠고 또 중간중간 마이크가 살짝살짝 꺼져서 맘을 졸이며 관람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성악가를 무대에 올린 유료관람에 비해 음향기기 컨트롤과 스테이지 벡드랍의 수준이 따라가지 못한 깊은 애석함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다시 한번 부연하지만 공연은 항상 설레고 즐겁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린/피아노 2중주 공연의 음향은 참좋았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의 휼륭한 기교에 찬사를 더불어 보냅니다.
공연을 관람하는건 항상 설레고 즐거운 경험입니다. 그리고 무대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스텝들의 노고도 간과하지 않구요
그런데 이번 공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음향상태였습니다. 첫 곡을 듣는 순간 귀가 찢어지겠단 생각이 들만큼 너무 큰 음향과 과대한 에코때문에 디테일까진 아니더라도 편히 즐기기 어려웠고 또 중간중간 마이크가 살짝살짝 꺼져서 맘을 졸이며 관람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성악가를 무대에 올린 유료관람에 비해 음향기기 컨트롤과 스테이지 벡드랍의 수준이 따라가지 못한 깊은 애석함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다시 한번 부연하지만 공연은 항상 설레고 즐겁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린/피아노 2중주 공연의 음향은 참좋았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의 휼륭한 기교에 찬사를 더불어 보냅니다.
이렇게 좋은공연을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공연 초반, 슈베르트 세레나데 독창중 마이크가 고장이나서 노래가 끊기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개의치않고 노래를 끝까지 부른 폴포츠님의 쇼맨십과 열정에 감동 받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공연으로 만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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