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콘서트에 가본건 인생첨이였어요...
함께 가기로한 딸이 급한 연습이 있다며 바람을 맞추는바람에 어쩔수 없이 혼자가게된공연
첨의 머쓱함도 잠시...남들 시선아랑곳하지 않고 맘껏 즐기고 왔어요
담에도 혼자갈려 합니다^^
전 평소에도 어반자카파 노래를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노래는 그냥 노래에 불과했습니다.
콘서트를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정말 황홀했습니다.
처음 권순일님이 시작했을때 와.......................... 하면서 넋을 놓고 보게되었습니다
아이돌 콘서트를 가면, 폭죽에 화려한 영상미, 춤과 여러 퍼포먼스들로 사로잡았다면
어반자카파는 그저 세분의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그런 가수이고, 콘서트였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꼭 다음에도 가고싶습니다...!
셋의 조합은 국보로 지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가세요 정말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 ^^ 힐링했어요
나이 서른 먹고 만난지 몇일 되지 않은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려 연말 콘서트를 고민하고 있을때쯤
어반자카파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어반자카파 노래를 즐겨듣는 우리 커플은 설레는 마음으로 일주일 전부터 딩고 킬링보이스 어반자카파편을 틈날때마다 들으며 콘서트를 준비했더랬죠
공연을 즐기고 나오는길에 아이처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보니 성공적인 데이트였던걸 확신했습니다.
여러분도 어반자카파 콘서트 꼭 보시고 연인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허허 솔로면 어쩔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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