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요일 참가했어요
운영이나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참가한 디제이들이 최고였음!!

늦게 가서 좀 놓쳤는데
크리스탈메소드, 연신 태극기 펄럭이고 디제잉셋 들고 왔다갔다ㅋ
샌더 클라이넨버그, 아 괜찮았고
처키는 진짜 대박!!!
중간에 장근석... 으음... 이 때 잠깐 쉬고...
티에스토! 막판 맥시멀 크레이지 무한반복!! 미쳐 날뛰고!!
시간이 겹쳐서 늦게 붙었지만 칼콕스!!!!!!!! 아아 완전 광란의도가니!!!!!
한시까지는 못지키고 열두시 반쯤 나왔어요

내년에 또 와야징

마이애미의 뜨거운 태양과 아름다운 해변.
혹은 열정과 낭만이 넘치는 이비자의 몽환적인 분위기...

이런 곳에서나 가능할 줄 알았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질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관객은 물론이거니와 공연 기획자 및 UMF 관계자들도 이 정도의 성황을 예상하진 못했을지도...

대한민국도 음악을 즐길 줄 알고, 놀 줄 안다는 걸 한 방에 보여준 페스티벌.

어찌보면 약간은 마이너 성향이고,
조금은 매니악한 취향이라 할 수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임에도
또한 청소년은 입장 불가능한 19금 공연이었음에도
메인스테이지, 라이브스테이지, 칼콕스아레나
3곳이 모두 만원이었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페스티벌.

여름의 더위따위는 음악을 즐기는 열정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페스티벌.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되는 최고의 페스티벌.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되는

내 자신을 놔버리는 천국으로의 향연~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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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싹 잊게할 만큼 멋진 일렉트로닉 공연.
세련된 티에스토의 디제잉과 후끈 달아오르는 칼 콕스 아레나의 열정. 운동화 신고 방방 뛰며 스트레스를 확 풀 수 있는 공연이였음. 내년에도 UMF KOREA로 돌아오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