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에요
역시 명불허전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공연입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또다시 보러오고 싶네요
생일날 친구가 주었던 생일 선물이 바로 멕베스티켓이였습니다^^솔직히 그전날 야근에 찌들어있어서 비몽사몽 한체로 갔는데 이게 웬일 공연이 너무 재미있고 즐겁고 절로 몸이 들썩이더라고요!!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가 직장에서 일하고 자고 일하고 자고 너무 앞만 보고달려왔구나 내가 그동한 뭐한거지? 이제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 살래 하고 오늘 사표 던지고 나왔어요... 이제 뭐하고 살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시원 섭섭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제 제가 하고 싶은일 을 찼아볼 생각입니다멕베스가 제 인생의 쉼표를 찍어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회 돼면 또 보러 갈께요
팍팍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모처럼 큰 의미와 함께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공연 이었어요~ 요즘들어 부쩍 삶에 지치고, 버거운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안락한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공연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좋은 사람과 함께 보시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과 휴식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흥겨운 리듬 속에 무언가 생각할거리도 있고... 삶의 소중함을 새삼느끼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빈말이아니라 좋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큰 위안을 받고 돌아왔네요~~ 가슴찡하도록!!! 삶에 지쳐있는 제 영혼을 달래줄 수 있는 공연이었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노래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연극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현실에 대해 비판적이고 계몽(?)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는 연극이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당황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음악들이나 여러 요소들이 시선을 집중해서 좋았습니다. 단지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연극의 흐름과 좀더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직접적으로 너무 강하게 반복해서 외치기만 하니 좀 세련되지 못한 느낌이 들고 거부감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외에는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좋아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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