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를 보고, 잔뜩 기대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건지... 별로였어요 T.T
빠른 템포의 노래는 대사 전달이 잘 안되고 정신만 없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네요

우선 당첨되어 좋은 공연관람을 하게되어 인터파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ㅋㅋ

공연관람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공연은 한마디로, 모든 배우들의 무대 매너가 훌륭한 공연이 였습니다. 배우들이 관람객과 같이 호흡하도록 리더하는 모습이 매우 적극적이고, 경쾌한 테마였습니다.

춤,음악,웃음,진한감동까지....

전 요즘 친구들에게 더플레이 엑스 보러가라고 선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넘넘 열씨미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오십 나이임에두 불구하구 공연후 돌아 오는길이 행복했답니다~~~
핫세일루 골라보는 덤까지~~~~

먼저 이런 멎진 공연을 감사하게 해준 인터파크와 값진 땀과 멎진 무대로 저를 감동시켜 주신
"더 플에이 엑스"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 공연장으로 입장하는 순간 들려오는 이쁜 피아노 연주소리... 누군가... 했더니 출연자 같더군요... 경찰복장을 하고 앉아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하나 하나 출연진들이 나와 관객과 함께 사진을 찍더군요...
사실 소극장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관객과 함께 하는 모습에 너무 감명받았습니다.
이런 좋은 느낌으로 시작한 공연은 너무 재미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음... 먼저 남자 주인공 김영민님.. 태사자의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거이 벗었더군요... 두번에 깜찍한 실수를 눈감아줄 만큼 멎졌습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너무 이쁘고 순수해서.. 정말 극중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외의 출연자 분들... 아직도 인상에 남아있는 팔광 속옷과 정우성 보다 더 잘어울리는 주황색 트레이닝복... 깜찍한 이미지의 두 여배우... 그리고 사투리가 너무 잘어울리는 순진한 여경찰과 비록 나쁜 역이지만.. 한없이 착한 동네 아저씨 같은 이미지..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일이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 마음에 순수함이 남아있음을 알려준거 같습니다.
정말 강추~~~~~~~~~~~ 하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예전에 우연히 더플엑스를 보구
그 감동을 칭구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핫세일을 통해 사랑하는 칭구들에게 이 멋진 공연을 선물했는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대만족~~~
안좋은 일로 힘들어하던 칭구들에게
아주 좋은 시간을 만들어준것 같아 맘도 뿌듯...기분도 짱입니다..

첨봤을때와 배우들이 마니 바뀌구...설정두 쩜 바뀐게 있어서인지
2번보는데도 여전히 잼나더라구여~~~^^

참,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
공연장이 넘 더워서 쩜 힘들었어여...^^::

암튼, 그래두 강추에~~또 강추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 보세요~~~
받는분도 주는분도 모두 기분이 좋아지실거에여~~~
그게 바로 더플엑스의 매력이거든여~~~